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띄어쓰기

반응형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고인을 추모하는 공식적인 표현으로, 장례식이나 부고 소식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하지만 띄어쓰기와 문장 부호 사용에 대한 혼란이 많아 올바른 표현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올바른 띄어쓰기

올바른 표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은 누구를 위함인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은 누구를 위함인가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직장 동료의 외조모상이었다. 조문을 가는 것이 혹 부담스러울까 봐 조의 메시지를 보내려다 그냥 다녀왔다. 어떤 글로도 조의가 표현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서였다.

brunch.co.kr

 

잘못된 표현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삼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띄어쓰기 기준

  • 삼가: 부사로 단독 사용되므로 띄어 씀
  • 고인의: '고인(故人)'과 '의(의존명사)'가 결합된 형태로 붙여 씀
  • 명복을 빕니다: '명복(冥福)'과 '빌다'가 연결되므로 띄어 씀

 

2. 마침표 사용 여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완결된 문장이므로 마침표(.)를 붙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만, 조의금 봉투나 근조 화환에서는 마침표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표어(예: "꺼진 불도 다시 보자")처럼 사용될 때 문장 부호를 생략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 올바른 사용 예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 표현을 사용할 때는 정중한 마음을 담아 띄어쓰기와 문장 부호를 올바르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여 예의를 갖추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