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및 물주기
취설송은 가뭄에 강한 식물로, 물빠짐이 좋은 토양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다육식물 토양보다 마사를 더 많이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흙이 완전히 건조된 후에 주며, 과도한 물은 뿌리 썩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2-3주에 한 번씩 물을 주고, 겨울철 휴면기에는 물주기를 줄여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줍니다.
빛과 온도
취설송은 많은 햇빛을 필요로 하며,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받아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실내의 따뜻한 장소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추운 환경에서는 생존이 어려우므로, 겨울철에는 영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비료
성장기인 봄부터 가을까지는 물에 칼륨질 비료를 4:1 비율로 섞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번식 및 가지치기
취설송은 줄기 절단, 오프셋 새끼, 잎 자르기를 통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번식이 잘 되는 식물로, 건강한 줄기를 잘라 하루나 이틀 건조한 후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심으면 됩니다. 가지치기는 필수는 아니지만, 무성한 성장을 촉진하고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 가끔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홍색이 사라지는 이유
취설송의 분홍색 잎이 사라지는 주된 이유는 빛 부족입니다. 충분한 햇빛을 받지 못하면 잎의 색이 바래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취설송을 밝은 곳에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위치를 변경하여 모든 면이 고르게 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영양 부족이나 물 과다도 잎의 색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비료 공급과 물주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https://youtu.be/55vDKYSWwMI?si=26q9Z65C-dvAtbbZ
취설송은 관리가 비교적 쉬운 다육식물로, 적절한 빛, 물주기, 토양 조건을 제공하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충분한 햇빛을 제공하는 것이 분홍색 잎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집안의 작은 공간에서도 잘 자라며,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난 식물입니다.